▲'안녕하세요' ㅋㅋㅋ녀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안녕하세요' ㅋㅋㅋ녀가 2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웃음 때문에 생활할 수 없어 고민이라는 'ㅋㅋㅋ녀' 최다슬씨가 2연승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ㅋㅋㅋ녀'는 '땀남'을 제치고 1승을 거뒀던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 'ㅋㅋㅋ녀'는 등장하자마자 웃음이 터져 제대로 자신의 소개를 못 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인터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잠시 진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겨우 마음을 추스른 'ㅋㅋㅋ녀'는 "기숙사에서 잠을 자다 라디에이터에 부딪히면서 2층 침대에서 떨어졌다"며 "갈비뼈에 금이 가고 20바늘을 꿰맸는데 응급실에 실려 가면서도 웃었다"는 사연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ㅋㅋㅋ녀'는 "최근 장교시험을 보러 가서도 집중이 안 돼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다"며 "치료를 받아볼 생각도 했는데 기록에 남을 것 같아서 못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그녀는 총 140표의 공감을 얻어 강력한 라이벌 땀남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에 'ㅋㅋㅋ녀'는 11일 방송에서도 운동광 남편, 대화단절 모자, 못된 손 남편, 장발남 사연을 모두 제치고 2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년째 대화단절 상태인 모자가 극적으로 화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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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