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대세가 여자친구와의 애칭을 공개하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11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대세가 출연해 여자친구와의 애칭을 공개하며 영상편지를 띄웠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정대세 선수에게 여자친구와 애칭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대세 선수는 친한 친구한테도 말 안 했다고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애칭은 허니, 달링"이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노총각 김제동은 갑자기 심기가 불편해져 안경을 벗는 액션을 취하기도.
하지만, 정대세 선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자친구에게 잘 있냐며 애정이 어린 영상 편지를 보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대세 선수를 월드컵 경기가 끝난 후 보훔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대세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