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리얼돌녀 실물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터넷 얼짱, 실제 얼굴 봤더니'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인형과 다를 바 없는 이목구비와 백옥 같은 피부, 8등신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닌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22세 쇼핑몰 CEO 이희경 씨로 최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에 출연, 포토샵을 통해 리얼돌녀로 변신한 과정을 공개했다. 포토샵 결과 실물과 전혀 다른 외모에 보는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희경 씨는 이날 방송에서 "한 번 포토샵을 하다 보면 계속하게 된다"며 "이미 인터넷에 얼굴이 많이 알려졌고 실물이 다르다는 이유로 미니 홈피에 악성 댓글도 많이 달렸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심이 없는 것 같아요", "실물도 예쁘네요", "포토샵은 마법이구나. 사진은 믿으면 안 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리얼돌녀 ⓒ 스토리온]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