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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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양악수술 사실 가족들에게도 비밀로 했다"

기사입력 2012.06.11 14:56 / 기사수정 2012.06.11 14:56



▲백재현 이슈앤피플 ⓒ YT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개그맨 백재현이 양악수술 사실을 "가족들에게도 비밀로 했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개그맨 겸 뮤지컬 연출가 백재현은 "양악수술을 하기로 결심했지만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했다. 미리 말씀드려봐야 걱정만 많이 하실 것 같았기 때문이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가족들에게는 작품 때문에 2주 동안 바쁠 것이라고 핑계를 댔다. 수술 후 2주 뒤에 퇴원하고 집에 갔더니 어머니께서 우시더라. 어머니가 '못 생기게 낳아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데 맘이 짠했다"고 말하며 수술 전후의 마음고생에 대해서 밝혔다.

한편 백재현은 건강문제로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위 밴드 수술을 통해 40kg을 감량했으며,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양악수술도 함께 받아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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