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슈퍼스타K3' TOP 11 김도현이 '제 2의 최성봉'이라 불리며 화제를 몰고 온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 2)'의 폭풍성대 안세권을 응원해 화제다.
지난 9일 김도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와. 코갓탤을 보는 도중 같은 씨름선수 안세권 씨를 보니 왠지 뿌듯하다. 운동선수가 몸 다쳤을 때만큼 좌절은 없지만 이렇게 좋은 울림통을 갖고 계시다니 미리 축하드린다. 파이팅 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8일 방송된 '코갓탤 2' 광주 지역예선에서 안세권은 푸치니의 오페라 'Nessun Dorma'를 불러 뜨거운 감동을 자아내며 세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탤런트 위크에 진출했다.
안세권은 고등학교 때 다리 부상으로 씨름을 그만둔 후 고3 때 음악 선생님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했으며, 박칼린은 "타고난 악기를 갖고 있다. 젊은 나이에 표현력도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세권의 영상은 '코갓탤 2' 공식 유튜브에서도 단 이틀 만에 조회 수가 수 만 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김도현의 안세권 응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응원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씨름선수 출신들이 노래를 잘 하는 듯", "이번 주 방송도 기대되네요", "안세권 씨 노래 정말 잘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코갓탤2' 3회에서는 지난 4월 진행된 부산 지역예선의 현장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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