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1:23
사회

할렘가 한국식 교육 도입한 학교, '뉴욕 최우등 성적 달성'

기사입력 2012.06.09 19:59 / 기사수정 2012.06.09 20:10

온라인뉴스팀 기자


▲할렘가 한국식 교육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할렘가 한국식 교육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뉴스에서는 미국 맨해튼 할렘가에 위치한 한 학교에서 한국식으로 교육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해당 학교의 학생들은 한국 전통 춤과 아리랑 등 한국 전통 노래를 배우며 태권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6년 전 학교를 설립한 해당 학교의 교장은 1년 동안 천안에서 원어민 교사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식 교육을 도입했다.

교장은 "규율, 선생님 존경, 열정, 책임, 성숙이 우리 학교의 기본가치다"며 "한국에서 보고 미국에 들여오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학교는 선생님 공경과 자율학습 등 한국식 교육을 도입한 결과 올해 뉴욕주 고교졸업 자격시험에서 최우등 성적을 달성했다.

폭력과 마약 문제가 끊이지 않던 할렘의 학교가 뉴욕주의 부촌 학교들과 같은 최우등 성적을 달성한 것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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