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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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주 오른손 부상…부산 그랑프리 못뛴다

기사입력 2012.06.09 14:5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조영준 기자] 한국여자배구 부동의 라이트공격수인 황연주(26, 현대건설)이 오른손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황연주는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쿠바와의 그랑프리 1차전에서 양팀 최다인 25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경기 도중 오른손 새끼 손가락 밑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경기를 마친 황연주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오른손에 기브스를 한 황연주는 병원 측으로부터 2주간의 진단을 받았다. 결국 황연주는 9일 열린 터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황연주는 10일 열리는 한일전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런던올림픽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연주는 "이번 대회는 잘 하기보다는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앞으로 중요한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사진 = 황연주 (C) FIVB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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