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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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음흉한 화장실 변태남으로 '충격적 이미지 변신'

기사입력 2012.06.09 13:5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양동근이 'SNL코리아'에서 음흉한 화장실 변태남으로 변신해 화제다.

9일 방송될 tvN 'SNL코리아' 3회에서 호스트로 나서는 양동근은 음흉한 여자 화장실 변태남으로 변신, 시청자에게 충격적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미리 생방송 중 삽입될 VCR 콩트의 한 장면으로, 볼 일을 보고 있는 김슬기를 화장실 옆 칸을 넘어 몰래 훔쳐보고 있는 양동근의 모습이 공개됐다.

80년대 스타일의 2:8 가르마로 연출한 느끼한 헤어스타일부터, 커다란 금테 안경, 촌스러운 화이트 셔츠, 음흉한 눈빛과 능청스러운 표정까지 여자 화장실을 몰래 넘겨다보는 ‘여자화장실 변태남’을 완벽하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양동근의 디테일한 연기에 마치 실제로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촬영 스텝들의 농담이 터져나올 정도였다.

그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바나나 울트라맨 화보에 이어 이번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 코믹 캐릭터가 공개되자, 생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3회 생방송의 시청가능 연령을 기존 15세에서 19세 이상으로 일시 상향 조정한데다, 평소 엉뚱 4차원 캐릭터가 강했던 양동근과 최근 강력한 유머와 풍자 코드로 화제를 낳고 있는 'SNL코리아'의 만남이 얼마나 강한 웃음폭탄을 제조할지 기대가 모인다.

방송 제작진은 "호스트를 맡은 이후 양동근씨가 다양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겠다는 열의로 단단히 벼르고 있는 만큼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토요일 밤 즐거운 쇼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양동근의 충격적인 변신이 공개될 tvN 'SNL코리아' 3회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양동근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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