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한효주, '오직 그대만' 일본 시사회 참석 '현지 팬 열띤 호응'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한효주, 소지섭이 영화 '오직 그대만'의 일본 개봉과 함께 공식 시사회를 했다.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오직 그대만'의 공식 기자회견 및 시사회는 일본에서 개봉됐던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많은 매스컴이 참여, 영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자들의 질문과 포토타임으로 진행됐다.

공식 기자회견 후에는 다양한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후 이어진 시사회에서는 약 8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해 소지섭과 한효주를 반기며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다.

현지 매체 관계자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그린 전통 멜로의 외화가 오랜만이라 일본 매스컴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본에서 인기있는 배우들의 출연이라 더 큰 관심이 가는 것 같다. 특히 한효주가 출연한 '동이'가 현재 BS NHK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중이라, 영화 개봉 후 한효주의 향후 활동에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오직 그대만'은 사고 후 시력을 잃은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이 꿈이 있는 여자 정화(한효주)를 만나 사랑하는 정통 멜로 영화로, 2011년 부산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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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지섭, 한효주 ⓒ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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