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신사의 품격' 꽃중년 4인방이 '당구의 신'에 도전한다.
오는 10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6회에서는 꽃중년 4인방이 동네 당구장에 모여 펼치는 '팀 배틀' 당구내기 장면이 방송된다.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에서는 무엇보다 당구 큐(Cue)를 들고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4인방'이 다양한 표정과 극과 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몸놀림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네 사람은 당구 큐와 당구공을 두고 담소를 나누다가도 PD의 '컷' 소리와 동시에 실전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가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쳐냈다. 촬영이 시작되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다가도 촬영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면서 장난을 치는 네 사람의 친밀함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사의 품격' 제작사 측은 "꽃중년 4인방은 정말 '화기애애'란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돈독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4명이 모두 모인 장면에는 촬영장에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을 정도로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지난 주 방송에서 '장동건-김하늘-김수로-윤세아' 4명의 본격적인 4각관계가 예고되면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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