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은 11.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했던 11.4%의 시청률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유령'은 금주 들어와 경쟁 드라마'아이두 아이두'를 제치고 동시간대 2위 시청률을 연이어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김우현(소지섭 분)이 유강미(이연희 분)를 짝사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죽은 우현으로 변신한 기영이 우현의 내비게이션을 검색하다 강미의 집 주소를 발견한 것. 또한 악플러 연쇄 살인범이 밝혀진 뒤 디도스 공격 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조현민(엄기준 분)이 등장했고 그가 과거 김우현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았던 사실이 밝혀져 흥미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9%,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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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령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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