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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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아이두' 박건형, 김선아를 향한 기습 키스에 여심 흔들

기사입력 2012.06.07 09:33 / 기사수정 2012.06.07 09: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로맨틱 슈가남 박건형의 역습이 시작됐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3화에서 박건형이 김선아의 뺨에 기습 입맞춤을 하며 강력한 러브 펀치 한 방으로 안방극장이 화들짝 놀랐다.

'아이두 아이두' 3회에서는 자신들이 교제중인 걸로 여기는 부모님의 오해를 풀기위한 김선아와 박건형의 자의반 타의반 고향집 방문 에피소드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안(김선아 분)의 의도와는 달리 은성(박건형 분)은 구성진 트로트 가락을 열창하고 지안부를 업고 덩실덩실 마당에서 춤사위까지 펼치며 무뚝뚝한 딸 대신 다정다감한 일등 사윗감의 진면모를 맘껏 펼쳐 보이는 등 동네어르신들 앞에서 지안부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은성 덕분에 오랜만에 행복해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지안은 왠지 모르게 씁씁해하고 그런 지안에게 은성은 "나도 울 아버지는 못 웃겨요. 원래 남은 쉬운 거예요"라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지안의 마음에 조금씩 스며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안이 은성을 집까지 바래다주는 길에 쑥스러워하며 "가끔 전환 해도 돼요"라며 자신들의 관계정리를 잠시 유보하자고 제안하고 이에 은성은 기습적으로 지안의 뺨에 입맞춤하며 본격 삼각러브라인 진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본격 삼각 러브라인 시작되는 건가요?", "은성 멋있다", "수줍은 선아언니 완전 귀여움", "박건형 눈에 장난기 대박! 김선아 놀릴 때 배잡고 웃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발칙 19금 로맨스로 깨알같은 웃음을 안방극장에 전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아이두 아이두'는 7일 밤 9시 55분 4회가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박건형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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