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가 오리고기 CF 제의에 시큰둥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56부에서는 혜빈(나르샤 분)이 광고 제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빈은 안무 연습실에서 지애(홍진영 분), 수봉(손진영 분)과 연습을 하던 도중, 상택(안길강 분)이 들어오자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
상택이 최근 들어 샤니보이즈(50kg), 퍼플시스터즈만 밀어주고 자신은 신경을 안 써줬기 때문. 이에 상택은 혜빈에게 CF 제의가 들어왔다고 말했고 혜빈은 CF 얘기에 갑자기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
하지만, 화장품이나 전자제품을 찍고 싶었던 혜빈은 그 CF가 오리고기 관련 광고로 오리 탈을 써야 한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며 시큰둥했다.
특히 오리고기가 기태(안재욱 분) 어머니인 경자(박원숙 분)네 것임을 알고 광고비도 얼마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뾰로통한 얼굴로 탐탁지 않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명국으로 인해 영화계가 흔들리는 것을 막고자 미진(이휘향 분)의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나르샤, 안길강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