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1

하늘보리 광고논란, "누가 만든 광고 카피인지…" 남성 네티즌들 분노

기사입력 2012.06.05 21:02 / 기사수정 2012.06.05 21:03

온라인뉴스팀 기자


▲하늘보리 광고 ⓒ '웅진식품'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웅진식품의 차음료 '하늘보리' 광고 문구가 남성 네티즌들을 화나게 했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촬영된 하늘보리 광고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의 광고문구에는 "날은 더워 죽겠는데 남친은 (신발그림) 차가 없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게시물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자 남성 네티즌들은 "남자가 봉이냐", "남자친구가 차 없는게 죄냐", "누가 만든 광고 카피인지 어이없다" 라는 등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편, 해당 광고에 대한 비난이 들끓자 웅진식품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광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웅진식품의 페이스북에는 "현재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하늘보리의 옥외광고물의 '차'는 자동차가 아닌 차음료인 '하늘보리'를 지칭한 것"이라고 설명이다.

이어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로 본의 아니게 불쾌감을 드리게 되어 해당 광고는 금일 중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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