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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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이영현, 3년 만에 정규앨범 발매 '기대감UP'

기사입력 2012.06.05 11:45 / 기사수정 2012.06.05 11:4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가수 이영현이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5일 발표된 'PLUS+'는 데뷔 9년차 이영현의 첫 단독 정규앨범으로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 무려 3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기획 및 제작됐다.

이영현은 수록곡 10곡 중 7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탄생시켰다. 특히 이영현은 자신이 직접 작사를 맡은 다른 색깔의 두 발라드 곡으로 더블타이틀 활동을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시간은'은 이승환, 신승훈, 보아, 소녀시대, 이수영, 린 등 최고 가수들의 곡을 만들어온 작곡가 황성제의 곡으로 따뜻한 스트링, 웅장한 코러스 라인, 이영현의 시원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또 '조금씩 멀어지네요'는 지난달 23일 선공개 되어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이영현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다.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 슬프고 애잔한 가사, 이영현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에 더해 이별을 앞둔 연인의 심정을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도록 절묘하게 표현해낸 가사가 돋보인다.

이밖에 같은 그룹 빅마마로 활동했던 이지영과 함께한 '너와 나', 아프리카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사랑을 노래한 김태우와의 듀엣곡 'Fly High'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영현의 음악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발라드 여왕의 귀환", "오랜 기다림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앨범", "감동이라는 말밖엔", "역시 이영현"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일 첫 솔로 정규앨범 'PLUS+'를 발표한 이영현은 같은 날 방송되는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영현 ⓒ 룬커뮤니케이션 ]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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