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인수대비' 폐비 윤씨 전혜빈이 촬영 종료를 기념하며 '피투성이'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3일 JTBC '인수대비'에서는 폐비 윤씨 역을 맡은 전혜빈이 사약을 마시고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전혜빈은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열연으로 '인수대비' 출연을 마무리한 뒤, 입가의 피를 닦지 않은 채 찍은 장난기 섞인 현장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저 먼저 떠나요'라는 하직 인사를 팬들에게 전했다.
이 날 시청률은 3%대를 넘어섰으며, 폐비 윤씨의 목숨을 놓고 성종(백성현)과 인수대비(채시라) 사이의 갈등이 긴박하게 치닫던 2일은 3.32%, 윤씨가 사약을 마시며 엔딩을 맞이한 3일 일요일은 3.65%의 시청률이 기록됐다. 특히 폐비 윤씨가 눈물로 사약을 받는 장면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3%에 이르렀다.
한편, 6회를 남겨 놓은 '인수대비'는 오는 9일 폐비 윤씨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연산군 즉위 후로 세월을 뛰어 넘으며 후반부에 또 다른 폭풍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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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혜빈 ⓒ 전혜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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