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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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윤여정-강부자, 김남주 직장 생활 돕는 지원군으로 변신

기사입력 2012.06.02 21:18 / 기사수정 2012.06.02 22: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윤여정과 강부자가 김남주의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2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청애(윤여정 분)와 막례(강부자 분)이 윤희(김남주 분)이 일하는 방송국으로 와 윤희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실 청애와 막례가 윤희가 일하는 현장을 찾은 것은 윤희의 임신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 임신한 윤희가 일하는 것이 계속 맘에 걸린 두 사람이 현장에 찾아와 임신 사실을 알리려고 작전을 꾸몄던 것.

윤희가 일하던 모습을 바라보던 두 사람은 어디선가 윤희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을 감지했다. 청애가 윤희에게 "저 사람들은 누군데 아까부터 너를 저렇게 쳐다보냐"고 묻자 윤희의 직장후배가 "저 사람들은 윤희 선배의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라며 "윤희 선배가 임신한 것을 알면 500억 짜리 프로젝트를 빼앗아 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촬영이 끝나고 PD, 배우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윤희 가족이 모습이 보이자 윤희를 시기하는 동료들이 다가왔다. 그들은 화장실에서 윤희의 임신 소식을 듣고는 "임신 한 것 맞느냐, 그래서 시댁 어른들이 걱정 되셔서 찾아 오신 거냐"고 물었다.

임신 사실을 숨겨오던 윤희는 그 질문을 받자마자 당황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윤희가 당황하는 것을 본 청애는 "너 우리도 모르는 임신을 했냐"며 윤희의 구세주로 나섰다.

곁에서 지켜보던 시할머니 막례도 청애의 말을 거들며 윤희의 편이 되어주며 임신한 윤희의 직장 생활을 돕는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실종 당시 기억을 되찾은 귀남(유준상 분)이 양실(나영희 분)에게 실종 당시 상황을 물으며 "왜 날 버렸느냐"고 분노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남주, 윤여정, 강부자ⓒ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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