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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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OST 수익 공개 "2곡에 100억원…나도 믿기지 않아"

기사입력 2012.06.01 16:30 / 기사수정 2012.06.01 16:31



▲백지영 100억 ⓒ tvN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자신이 불렀던 드라마 OST의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백지영은 드라마 '아이리스'와 '시크릿 가든'의 OST로 100억원의 수익이 났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MC 공형진이 "왜 좋은 OST는 백지영이 모두 부르냐"는 질문에 "나는 운이 정말 좋다. 연기자들이 좋은 작품을 만나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답했다.

또 "아무리 내가 좋은 걸 고르고 예상해도 안 되는 노래도 많다. 의외로 잘 될지 몰랐는데 대박이 난 것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자는 "내가 세속적인 사람인지 몰라도 돈이 많이 되는 건지 궁금하다"고 솔직히 물었고, 백지영은 "앨범으로 버는 돈은 녹음비부터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다. 또 홍보, 방송도 해야한다. 하지만 OST는 노래만 불러놓으면 의도치 않아도 일주일에 2번씩 방송에 노래가 흘러나온다. 홍보가 저절로 되면서 불필요한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아이리스'의 '잊지말아요'나 '시크릿가든'의 '그여자'는 각각 수익이 50억씩 났다는 기사를 접했다. 나도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OST의 수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백지영의 제자였던 유성은도 함께 출연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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