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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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 '1박 2일'과 180도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 폭발

기사입력 2012.06.01 11: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각시탈' 주원이 탄탄한 연기력과 호쾌한 액션을 보여주며 안방극장 팬들을 사로잡았다.

극중 주원이 맡은 이강토는 일제 점령기 종로 경찰서 경부보로 일하며 대일본제국에 충성을 다하는 인물로, 자신의 권위와 승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지 실행에 옮긴다.

특히, 지난 5월 31일 방송된 '각시탈' 2회에서 각시탈과 한패라는 오해와 모함을 당한 이강토가 켄지(천호진)에게 속수무책으로 발길질을 당하면서도 절대 지지 않는 눈빛 연기를 통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주원은 전작인 '오작교 형제들'과 현재 출연중인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완벽한 악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충격을 선사했으며, 앞으로 진짜 각시탈인 강토의 형 강산(신현준)과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서라도 각시탈을 기필코 잡고야 말겠다고 벼르는 강토의 엇갈린 행보가 극 전개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신현준이 자신의 정체를 동생 주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문제로 고민하면서 끝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6일 밤 9시 55분에 3회가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 심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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