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영화 '12월 23일'이 정진영, 류승룡, 박신혜 등 최강 연기파 캐스팅을 확정했다.
'12월 23일'은 정신지체가 있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감동을 선사할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주연 류승룡을 비롯해 정진영,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그리고 홍일점 박신혜까지 최근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인기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최근 '내 아내의 모든 것', '최종병기 활'을 통해 배우로서 끝없는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류승룡은 '12월 23일'에서 정신지체가 있는 아빠 용구 역을 맡는다.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는데, 7번 교도소 방에서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며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교도소 보안과장으로 용구를 아껴주는 교도관 역에는 정진영이 캐스팅됐고고, 저마다 사연이 있는 7번 교도소 감방 동기들은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이 맡아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똑똑한 법학도인 류승룡의 딸에는 박신혜가 낙점돼, 순수함과 당당함 사이를 오가며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준다.
한편, 한국판 '아이엠 샘'으로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12월 23일'은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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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승룡, 정진영, 박신혜, 오달수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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