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24일 기록했던 9.5%의 시청률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자기야'는 최근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 7%대까지 머물러 하락세를 보였던 시청률이 8~9%대를 꾸준히 기록하기 시작한 것. 경쟁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와의 격차도 0.4%p까지 줄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와의 백년해로가 두려워요'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되었다. 특히 현진영은 과거 유승준 군대 발언 때문에 겪었던 고초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2000년대 초반 라디오 보조 DJ를 한 현진영은 댄스 음악을 소개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유승준의 실력을 높이 평가한 현진영은 안타까운 마음에 "근데 걔는 왜 군대를 안 갔지?"라고 한 마디를 했다. 이에 현진영은 수많은 악플 세례에 시달려야 했다고.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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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자기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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