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5

독도 땅 값 12억원 '공시지가, 1년 동안 16.6% 상승'

기사입력 2012.05.31 23:47

온라인뉴스팀 기자


▲독도 땅 값 12억원 ⓒ 사이버독도 과학관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독도 땅 값이 약 12억원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31일 경상북도가 밝힌 독도 개별공시지가 결정 내역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독도의 땅 값은 12억 5247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억 7436만 원보다 16.6%인 1억 7811만 원이나 상승한 수치다.

국가(국토해양부)의 소유인 독도 땅은 임야가 91필지, 대지 3필지, 잡종지가 7필지로 전체 101필지(18만 7554㎡)다.

이 중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은 독도리 27번지에 위치한 잡종지인 동도선착장을 비롯한 10필지로 평당 19만 2000원으로 알려졌다.

독도 땅 값은 공시지가를 처음으로 산정한 2000년 2억 6000여만 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상승세를 보여왔다.

사회적 관심 증가와 영유권 확보, 지하자원의 경제적 가치 유망 등의 이유로 공시지가가 상승한 결과 2010년에는 10억 원을 돌파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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