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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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택배기사에게 '꽃등심 파스타' 선물…역시 '훈남'

기사입력 2012.05.31 16:03 / 기사수정 2012.05.31 16:34

임지연 기자


▲강타와 택배기사 훈훈한 사연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가수 강타의 배려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타씨 배려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 된 사진은 강타가 직접 만든 꽃등심 펜네 '파스타'이다. 또한 이 글에는 도시락배달 기사가 강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글을 쓴 주인공은 강타에게 다이어트 도시락을 배달한다고 밝힌 택배기사다. 그는 "최근 강타 씨가 파스타를 만드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신 적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문고리에 걸려있는 빈 배달 가방을 수거해 가려고 하는데 그 안에 강타 씨가 직접 넣어주신 파스타가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온기가 남아있는 파스타와 함께 '제가 만든 꽃등심 펜네 파스타입니다. 양은 얼마 안 되지만 렌지에 꼭 데워서 맛보세요'라고 정성스레 쓴 강타 씨의 메모가 함께 들어있었다"면서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분인데… 아…감동이 밀려오더군요. 배달하면서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감동받았다. 너무 따뜻하신 분. 그리고 파스타는 정말 맛있더군요. 다음엔 저도 작은 선물 준비할 생각이에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타 감동이다", "개념 연예인이네요. 이런 소식 훈훈합니다. 자주 들렸으면…", "기분 좋은 선물이라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대박 완전 기분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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