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원호 커플 사진 ⓒ 본팩토리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국민 첫사랑 수지가 신원호와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다.
31일 KBS드라마 '빅'의 수지와 신원호의 풋풋한 커플 사진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
"너는 내 남편이야!" 라고 거침없이 말하며 인증 샷을 남긴 배수지에게 꽉 잡힌 억세게 운 나쁜(?) 신원호. 해맑은 배수지의 환한 미소와 상반된 불만 가득한 신원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과연 이들 커플은 배수지의 바람처럼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미 남편 찾아 삼만리를 해야 하는 배수지의 앞날이 고달프기만 하다.
'빅'에서 장마리(배수지 분)는 보이 프렌드 강경준(신원호 분)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한 교포 여학생. "나랑 가든, 나랑 살든가 하자" 라며 강경준의 행방을 뒤쫓지만 오매불망 그리워한 강경준의 행방은 오리무중. 그 대신 강경준과 '멘탈 속 깊~이까지 공유'됐다는 서윤재(공유)라는 시크한 아저씨가 나타나 돌아가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자, 자신의 남편 강경준과 오묘하게 비슷한 이 아저씨가 갑자기 수상하게 느껴진다. 강경준을 위해서라면 스토커를 마다하지 않는 특상급돌아이 장마리로 분한 배수지의 파격 변신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국민 로코 '빅'의 공유, 이민정, 배수지가 선보일 복잡한 러브라인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은 드라마 히트 제조기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감각적인 대사와 공유, 이민정, 배수지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2012년 국민 로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다.
한편 '빅'은 6월 4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