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더러운 PC ⓒ 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장 더러운 PC를 청소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영국의 동영상 뉴스 서비스인 라이브리크는 지난 12일 유튜브에 '먼지로 가득한 PC'라는 제목의 3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더러운 PC'라는 제목으로 다시금 화제가 됐다.
동영상에는 공기 압축기를 사용해 PC안의 먼지를 제거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본체에 뚫려 있는 환기 구멍에는 먼지들이 가득 차 있고, 전기 드라이버로 측면 프레임을 떼어내려 하자 싯누런 먼지가 풀풀 날리기 시작한다.
본체 내부는 그야말로 가관이다. 환풍구에는 공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을 만큼 먼지 때가 껴 있고, 메인보드 부품 사이사이에는 먼지가 켜켜이 쌓였다. 공기 압축기가 뿜어내는 바람의 방향을 바꿀 때마다 먼지가 사방에 날린다. 마침내 청소를 끝낸 후 먼지가 말끔히 제거된 PC 내부는 보는 이의 속까지 후련하게 만든다.
'가장 더러운 PC'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더러운 PC의 포스", "낡은 컴퓨터 같은데 제대로 작동할지 궁금하다", "공장이나 광산 같은 곳에서 사용한 건가", "그나마 비흡연자가 사용한 듯. 끈적끈적한 담뱃진이 끼면 청소가 더 힘들어진다", "가장 더러운 PC, 보기만 해도 재채기 나올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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