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보아 평생 불만 토로 "키 컸으면"…'동 시간대 1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는 8.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했던 8.6%의 시청률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승승장구'는 경쟁 프로그램인 '강심장'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아가 데뷔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보아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솔직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보아는 평생 불만으로 어린 나이에 다이어트를 하느라 키가 크지 못했던 점을 토로했다. 과거 이수근의 '키 컸으면' 노래를 자신의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한류스타 선구자로서 겪어야 했던 힘든 시간과 심정을 밝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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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승승장구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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