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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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복수초' 이유리, 아들 또 못 만나…애끓는 '폭풍 오열'

기사입력 2012.05.29 12: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노란 복수초' 이유리가 심금을 울리는 오열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에서 의붓자매 윤아정(최유라 역)의 질투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냉혹한 '복수녀'로 거듭난 설연화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유리는 우여곡절 끝에 잃어버린 아들의 행방을 찾게 되지만 끝내 만나지 못하고 다시 한 번 이별을 하게 된다.

그동안 복수를 위해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던 이유리가 자신의 아들을 못 만나게 되자 공항 한복판에서 주저 앉아 오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이 날 촬영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엄마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유리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큐 사인과 동시에 바닥에 주저앉은 이유리의 안타까운 오열연기가 바로 펼쳐져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현장에서 이유리가 탈진할 정도로 오열연기를 펼쳐 제작진들이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였다. 브라운관으로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가슴 아픈 연화의 심정이 전해져 극의 몰입도가 더욱 올라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9일 밤 10시에 재방송되는 '노란복수초' 54화에서는 5년 동안 다시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들 태양이가 영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소식을 들은 이유리가 죽을 힘을 다해 공항으로 달려가면서 급한 마음에 현우성(하윤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유리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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