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김남주, 가족 투표에서 압도적인 승리 거두며 '함박웃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남주가 장수빌라 선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27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임신한 윤희(김남주 분)가 계속해서 일을 하는 문제를 두고 가족 투표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투표에 앞서 윤희는 가족들 앞에서 "임산부가 커피를 먹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이 있다"며 "저는 커피를 못 먹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한 잔 마시고 정신 건강을 챙기는 게 낫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청애(윤여정 분)는 "어른이 경험에서 나온 말을 잔소리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투표에 앞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 선거 운동을 했다.

이어 벌어진 투표에서 윤희가 일을 할 것을 반대하는 표는 귀남까지 포함해 총 4표. 가족 투표에서 윤희는 압승을 거두며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선거에서 승리하자 윤희는 밝게 웃으며 "모두들 투표 결과가 나왔으니 따라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가족들 걱정하는 일 없게 몸을 잘 챙기겠다"고 하며 선거 승리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양실(나영희 분)이 30년 전 귀남(유준상 분)의 실종은 "자신의 실수였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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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남주ⓒ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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