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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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비' 한상훈, 대타로 나서 시즌 2호 솔로포 '쾅'

기사입력 2012.05.26 20:02 / 기사수정 2012.05.26 20:0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명품 수비' 한상훈이 대타로 나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한상훈은 26일 목동구장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8회초 1수 후 대타로 나서 시즌 2호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가 2-1로 1점 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하주석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한상훈은 상대 투수 김상수의 5구 123km/h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자 2-1의 불안한 리드를 2점으로 벌리는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한편 한화는 한상훈의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사진=한상훈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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