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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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차 배우 커플' 윤기원 황은정 26일 백년가약

기사입력 2012.05.26 16:05 / 기사수정 2012.05.26 16:06



▲윤기원 황은정 결혼 ⓒ 황마담 웨딩 & 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또 한 쌍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한다.

배우 윤기원 황은정은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연예인 커플의 탄생을 알린다.

윤기원은 지난해 말 11살 연하 황은정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10년 tvN 드라마 '버디버디'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 동료 연기자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변희봉, 사회는 탤런트 권오중, 축가는 뮤지컬 배우 홍윤희가 부를 예정이다.

윤기원은 지난 1996년 SBS 공채 6기 탤런트로 데뷔해 '순풍 산부인과', '이브의 모든 것', '시크릿가든', 최근작 '패션왕'까지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자로 활약해 왔다.

황은정은 2002년 KBS '산장미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데뷔해 영화 '역전의 명수', '맨발의 기봉이', '애자' 등에서 개성 있는 조연 연기를 펼쳤다.

한편 윤기원과 황은정은 결혼식 다음날인 27일 하와이로 4박6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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