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 탈퇴 ⓒ 김단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밴드 넥스트 출신의 김단이 탈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단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까지도 저에게 싸이나 메일 또는 페일스북으로 넥스트에 관해 물어보시는분이 많으셔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단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미 넥스트 활동은 안하기로 얘기를 마친 상태입니다. 제 동갑내기 멤버들 외에는 일절 연락도 안하는 상황이니 넥스트에 관한 일들은 저에게 물어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고 밝혔다.
또, 김단은 "앞으로 밴드활동도 전혀 생각이 없습니다. 질려버렸습니다"라며 "지금은 집에서 휴식중이며 조만간 생각을 좀 정리하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날까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어서 빨리 기운을 내서 걱정하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새롭게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보려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김단은 지난 4월 30일부터 자신에 대한 실종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이 반 질식 상태로 앰뷸런스에서 실려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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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