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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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 27일 잠실 두산-롯데전 시구

기사입력 2012.05.25 09:5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7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베어스 데이 (BEARS DAY)'로 지정,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 월 마지막주 일요일 홈경기에 선수단이 특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는 '베어스 데이'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팬들을 겨냥해 실시하는 행사로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에서는 오후 4시부터 20분간 더스틴 니퍼트, 이원석의 팬사인회를 실시한다.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팬을 대상으로 오후 4시35분부터 15분 동안 ‘N서울타워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는 부모1명을 동반한 어린이 1명에 한하며 운동화-글러브-야구공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1루 외야 1-5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단, 선착순 마감 이후에는 신청불가)

또한 경기 전 응원단상 이벤트로의 일환으로 1루 내야응원단상에서 오후 4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 포토타임이 예정되어 있고 곧바로 4인가족 5팀이 참가하는 ‘정관장과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 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베어스데이를 맞아 특별 팬서비스로 경기 전 선수단이 친필 사인볼을 관중석에 투척하며 베어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블루지정석 이하 입장권 50% 할인 혜택(단, 테이블석 제외)을 제공함과 동시에 구단 상품(네포스, 블루매직)도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베어스데이를 맞아 미국 음악전문사이트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뮤지션’ 20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올라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

[사진=원더걸스 유빈 ⓒ 싱글즈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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