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는 9.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했던 9.3%의 시청률보다 0.2%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자기야'는 시청률이 상승했을 뿐 아니라 경쟁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와의 격차도 0.4%p까지 좁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성주가 아내가 첫 아들 민국군을 임신했을 때 에드워드 증후군을 의심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임신한 지 5개월이 지났을 때 의사가 "아이의 머리가 이상하다. 머리에 혹이 있는 것 같다"고 양수 검사를 권했다고 했다. 에드워드 증후군은 선천성 및 희귀 유전성 질환으로 다운증후군과 파타우 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주의 아내는 "아이가 에드워드 증후군이면 안 낳을 거냐"고 물었고 이 때 김성주는 "마음이 뜨끔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자기야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