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 마지막 회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1.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했던 12.1%의 시청률보다 0.3%p 소폭 하락한 수치다.
'더킹 투하츠'는 첫 방송 많은 화제를 모으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지만 점차 시청률이 하락해 10% 초반의 동 시간대 꼴찌 시청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김봉구(윤제문 분)가 마지막 회까지 미국과 전쟁을 일으켜 자신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악랄한 모습을 끝까지 보여 화제를 모았다. 전쟁은 결국 일어나지 않았고 김봉구는 IOC 재판 후 감옥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됐다. 재하(이승기 분)와 항아(하지원 분)은 판문점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더킹 투하츠'의 후속으로는 김선아,이장우 주연의 '아이두 아이두'가 5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4.1%,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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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킹 투하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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