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마지막회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4.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했던 14.3%의 시청률보다 0.2%p 소폭 하락한 수치다.
4월 중순 이후부터 동 시간대 1위를 꾸준히 기록해온 '적도의 남자'는 마지막회에서 경쟁 프로그램인 '옥탑방 왕세자'에게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용서와 화해의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 지었다. 선우(엄태웅 분)는 자신의 친아버지 노식(김영철 분)과 장일(이준혁 분)을 용서했다. 지원(이보영 분)은 선우가 있는 적도로 향해 달려갔다. 두 사람은 서로 포옹을 하고 진한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는 주원, 전세연 주연의 '각시탈'이 오는 30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1.8%,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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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적도의 남자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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