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결말, 해피엔딩 속 마지막회, 동 시간대 1위 '자체 최고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마지막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4.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했던 12.8%의 시청률보다 2%p 소폭상승한 수치다.

'옥탑방 왕세자'는 마지막회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으로 돌아간 이각(박유천 분)이 화용(정유미 분) 집안의 암살 계획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부용(한지민 분)은 이각을 살리고자 독이 묻은 곶감을 대신 먹고 사망했다. 이각과 박하는 "300년이 지나도 당신을 사랑한다"는 애틋한 마음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1.8%, KBS2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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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옥탑방 왕세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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