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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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승기-하지원 남북평화 공신, 판문점서 결혼

기사입력 2012.05.24 23: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승기와 하지원이 남북 평화를 이끌어 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최종회에서는 재하(이승기 분)가 항아(하지원 분)가 있는 북으로 가서 비정상회담을 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한은 데프콘을 내렸고, 북한 최고위원장 현명호(전국환 분)는 재하에게 당장 경계태세를 낮추지 않으면 공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재하는 남한을 믿어 달라며 24일 항아와 판문점에서 결혼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한과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평화를 유지하면 미국에서도 쉽게 공격을 하지 못할 거라는 계산에서였다.

하지만, 현명호는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재하는 그럼 차라리 지금 자신을 공격하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위원장은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이에 재하는 지금 한 번에 정확히 자신을 쏘라고 명령했다.

이런 상황에 항아는 총을 빼앗아 재하에게 총구를 겨누며 "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못 쏠 것 같습니까? 이동지 죽여버리고 저도 가치 죽으면 됩니다. 금방 따라가겠습니다"라고 최종 결정을 내렸다.

결국, 현명호는 재하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김봉구(윤제문 분)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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