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2.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했던 12.1%의 시청률보다 0.7%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한지민 분)가 이각(박유천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박하의 프러포즈에 이각은 "나는 떠나갈 사람이다. 너는 너의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널 위해 가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하는 이에 "우리 남들 하는 대로 하자. 먼저 헤어질 것 생각하고 겁쟁이처럼 살지 말자. 중간에 멈춰지는 게 우리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여 말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지민과 박유천이 결혼식장에서 나란히 서서 리허설을 하는 듯이 보이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2.1%, KBS2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옥탑방 왕세자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