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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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엄태웅과 기분 좋은 바통터치 "적도의 남자 고마워"

기사입력 2012.05.23 16:07 / 기사수정 2012.05.23 16:08

이준학 기자


▲주원 ⓒ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주원이 엄태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주니퍼홀에서 열린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 제작발표회에는 윤성식 감독, 배우 주원, 진세연, 신현준, 박기웅, 한채아, 이병준이 참석했다.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각시탈'의 주연을 맡은 주원은 '적도의 남자' 주인공인 엄태웅에게 "각시탈의 전작을 (엄)태웅 형이 했다는 것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주원은 "저도 '적도의 남자' 시나리오를 봤는데, 엄태웅이 '모 아니면 도'라고 했다. 엄태웅 형이 모를 던져줘서 너무 고맙다"며 "적도의 남자가 꼴찌에서 시작해서 최고 시청률을 만들어놔서 너무나 고맙다"고 덧붙였다.

'1박2일'에서 함께 출연중인 엄태웅과 주원은 각각 KBS 수목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인연을 맺었다. 엄태웅의 '적도의 남자'가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좋은 상황에서 '각시탈'이 시작되는 것에 대해 주원이 엄태웅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극중 주원은 종로경찰서 형사 이강토 역을 맡았다. 이강토는 바보가 된 형 이강산(신현준 분)이 각시탈인 것을 알게 되며, 이름 없는 영웅으로 변화해가는 드라마틱한 인물이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각시탈'은 1930년대 일제치하에서 고통 받는 조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줬던 이름 없는 영웅, 각시탈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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