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의 연기력이 물이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아 표정 온도계'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의 리얼한 표정연기 모습들이 올라와 화제다.
지난 22일 공개된 삼성 스마트에어컨Q CF 촬영현장 메이킹 영상에 담긴 비하인드 이미지로 제작된 '연아 표정 온도계'는 CF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연아의 극적인 표정변화를 온도에 비교하며 때 이른 더위에 힘들어하는 네티즌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더운 날씨에는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면서도 짜증을 내거나 얼음 가득한 팥빙수를 먹고 불만이 가득한 표정을 짓는 등 자연스러운 연기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무더위 탓에 집안에서 혼이 빠진 듯 멍한 표정을 짓는 장면도 압권이다.
반면 시원한 바람과 에어컨 냉방으로 시원해진 온도에서는 이전의 모습과 대비되는 해맑게 웃는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느낌을 선사한다.
'연아 표정 온도계'를 본 네티즌들은 "더위 앞에는 정말 장사 없는 듯 연아의 짜증마저도 공감" "연아의 리얼한 표정연기 때문에 정말 시원해진다" "표정연기의 달인 연아를 깐느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아 표정 온도계'는 삼성 스마트에어컨Q가 고객들의 스마트한 여름나기를 위해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Q는 이번 '연아 표정 온도계'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고객들의 무더위 극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