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로코의 대명사 공유가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에게 공공의 적이 됐다.
23일 공유를 사이에 둔 이민정과 배수지의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새 KBS 월화드라마 '빅'에서 공유는 몸은 남성들의 로망 '이민정'과 영혼은 국민 첫사랑 '배수지'에게 사랑을 받는다고 하니 남자들에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빅'에서 공유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18세 강경준(신원호)의 영혼을 지니게 된 30대의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윤재로 분한다. 바디는 서윤재이지만 영혼은 강경준인 것. 때문에 서윤재의 약혼녀이자 강경준의 선생님이었던 길다란(이민정)과 매번 황당무계한 상황을 헤쳐 나가게 된다.
공개된 3인 커플 사진에서 이민정과 배수지를 동시에 품게 된 공유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두 여자 사이에 뽀로통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와 반대로 배수지를 뚫어지게 보며 전략을 짜고 있는 듯, 심각한 이민정의 모습과 공유를 놓칠세라 팔을 꽉 잡고 있는 배수지의 상반된 모습은 '빅'을 통해 펼쳐질 러브라인을 기대케 한다.
한편 공유, 이민정, 배수지 등 화려한 캐스팅과 홍정은, 홍미란 인기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가 만든 '빅'은 6월 4일 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 빅 커플 사진 ⓒ 본팩토리]
임지연 기자 -limjiyo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