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부분일식과 함께 우리나라 전역에서 '해를 먹는 달'이 관찰됐다.
지난 21일 오전 6시 16분부터 8시 41분까지 2시간 25분가량 한반도 상공에서는 달이 해의 일부분을 가리는 부분일식이 관측됐다.
달이 최대 태양을 80%까지 가린 이번 일식은 달이 해를 먹는 듯한 일명 '해를 먹는 달'의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이 관측됐고, 일본 남부지역과 북태평양 및 미국 서부지역 일부에서는 금환일식이 관측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일식은 4년 후인 2016년 3월 9일에 있을 예정이며, 해가 많이 가려지는 일식은 2035년이 돼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를 먹는 달'의 장관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해를 먹는 달 직접 봤음", "부분일식이라 왠지 아쉽네요", "처음 보는 일식이라 신기해요", "금환일식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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