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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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강민혁, 오연서에게 "그렇게 살지 마라" 독설 내뱉어

기사입력 2012.05.19 20:48 / 기사수정 2012.05.19 20: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강민혁이 오연서를 향해 독설을 내뱉으며 다시 한 번 이별을 고했다.

19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세광(강민혁 분)을 잊지 못한 말숙(오연서 분)이 세광을 만나러 가는 장면이 방송됐다.

세광을 만나러 가는 말숙의 머릿속에는 자신처럼 다시 만나길 원하는 세광의 모습이 그려졌지만 그것을 상상일 뿐이었다.

세광은 예전에 말숙이 사줬던 옷을 돌려주며 "이제 이걸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말숙은 "어떻게 너는 네 감정만 생각하느냐"면서 "네가 끝이면 다 끝이냐"고 화를 냈다.

말숙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세광은 "너도 예전에 만났던 다른 남자들한테 이렇게 하지 않았냐"면서 "나는 너의 본명도 알고 있고 니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고 있다"고 싸늘하게 말했다.

또 말숙에게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말라"고 충고하며 "너는 민지라는 이름 보다 말숙 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고 말하며 울고 있는 말숙을 두고 먼저 자리를 떴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자신의 실종에 작은 어머니인 양실(나영희 분)이 관계가 있다는 것이 기억 난 귀남(유준상 분)이 그 사실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강민혁, 오연서ⓒ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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