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컴백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진주가 2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진주는 히트곡 '난 괜찮아'를 열창해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청춘 나이트' 특집에서 진주는 90년대 자신의 히트곡인 '난 괜찮아'를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선보였다. 진주가 지상파 방송에서 '난 괜찮아'를 열창한 것은 지난 1997년 이후 15년 만이다.
진주는 스케치북 녹화 후 "오랜만에 스케치북녹화를 했다. 출연진들이 모두다 내가 아는 가수들이라 너무 반갑고 즐거웠다^^ 양파언니랑 같은 대기실을 써서 많은 얘기도 나누고 참 재밌었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리며 오랜만에 선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주가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앨범을 곧 발표한다"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앞서 대중과 호흡하는 무대를 꾸몄다. 진정한 가수의 매력이 무엇인지 진주를 통해 많은 분이 확인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진주 컴백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원조를 따라갈 순 없는 것 같다", "진주 컴백 정말 반갑다", "진주 새로운 히트곡 나올까?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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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