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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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결혼관 변화 "독신주의자였지만, 너무 결혼 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2.05.19 13:11 / 기사수정 2012.05.19 13:26

방송연예팀 기자


▲임수정 결혼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임수정이 결혼관 변화를 고백했다.

임수정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FM 라디오 '성시경의 음악도시'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정은 결혼관에 대해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통해 독신주의자였던 내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간접 경험하면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됐다"며 "결혼도 연애도 너무 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임수정은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고 외모적으로는 비율이 좋은 사람과 팔이 긴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17일 개봉과 동시에 오프닝 스코어 18만명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은 전설의 카사노바(류승룡 분)에게 까칠한 아내 정인(임수정 분)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 소심한 남자 두현(이선균 분)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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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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