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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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이게 누구야?', 몰라보게 성장했네~

기사입력 2012.06.05 03:18 / 기사수정 2012.06.05 03:18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아역 배우들과 스타의 2세들의 폭풍 성장에 대한 공개는 모두를 주목시키기에 충분하다. 최근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영애 아역을 맡은 조정은이 모습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폭풍 성장한 아역배우들과 관심을 끌고 있는 스타들의 2세 모습을 살펴봤다.



배우 이영애의 아역시절을 연기했던 조정은이 새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17살로 커버린 장금이 아역'이라는 제목으로 조정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조정은은 "이영애의 아역인데 닮지 않았다고 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조금 부담스러웠다"라고 당시 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영애의 아역을 연기했던 조정은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예쁘게 잘 컸다", "크면서 더 예뻐진 것 같아요", "이영애보다 더 예쁜 것 같아요."등의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조정은은 2003년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영애의 어린 시절을 아역답지 않게 능숙하게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타 2세 중에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쌍둥이 두 딸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미모를 과시했다.

SBS TV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도 스타들이 자신들의 2세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해 화제가 된 방송에서, 오랜만에 전수경과 그의 두 딸 주지온 시온 양이 출연하자, MC들은 "시온이가 지온이한테 이제 언니라고 부르냐"라며 이들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지난 3월 방송에서 "시온이가 한 번도 언니라고 부른 적이 없다"는 지온 양의 불만에 시온 양이 쑥스럽게 '언니'라고 불렀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온 양이 "그 이후로 한 번도 부르지 않았다"라고 말하자, 시온 양은 “지온이가 시집가면 언니라고 불러줄 수 있다”라고 말해 엄마 전수경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이들은 쌍둥이임에도 다른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온 양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며 "엄마가 늙으면 집안일 잘 못할 테니 옆에서 지켜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반면 시온 양은 "사위 데리고 오면 엄마가 더 든든해할 것이다"라며 다른 이성관을 공개했다.




아역 배우 서신애가 폭풍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살벌한 일진 여중생으로 파격 변신했다. 서신애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SOS'(극본 이명희 연출 김영조)에서 학교폭력에 휘말린 중학생으로 출연했다.

그는 늘 바쁜 부모님의 무관심 속에서 중학교에 입학한 뒤 학교 '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친구 청나(정인서)를 무리들 앞에서 때려주고 일진이 된다. 'SOS'는 ‘우리 학교를 구해줘(Save Our School)’의 약자로, 최근 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대책 필요성을 강구하는 드라마다.

드라마 제작진은 "서신애는 친구를 배신하고 '짱'에게 배신을 당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격동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잘 표현해줬다"고 극찬했는데, 과거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보인 초등학생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는 후문이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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