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10.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했던 11%의 시청률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장훈, 타이거 JK, 김범수가 출연한 '공연의 신' 특집이 전파를 탔다. 특히 타이거 JK는 아내 윤미래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음을 밝혀 화제가 됐다. 다름 아닌 파이스트무브먼트가 윤미래에게 피처링을 의뢰했다는 것이었다. 타이거 JK는 "육아와 살림을 하며 아내를 외조하는 것이 내 꿈이다"라고 말해 여성 시청자들의 호감을 듬뿍 받았다.
또한 타이거 JK는 처음 유재석이 전화를 했을 때 떨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타이거 JK에게 같은 문자를 보내 매니저가 문자를 보내는 줄 알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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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피투게더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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