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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다이아몬드 걸' 합류…숨겨진 패션 감각과 예능감 발산

기사입력 2012.05.17 18:40

이준학 기자


▲최홍만 ⓒ QTV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다이아몬드 걸' 스타일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최홍만은 최근 QTV '다이아몬드 걸' 지방특집 편에 출연해 "다이아몬드 걸을 계속 봐왔다. 딱 내 스타일의 방송이다"라며 특유의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고양이 같은 얼굴형의 원석을 찾아 멋지게 프로듀싱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최홍만은 실제로 원석을 찾는 과정에서 "원석은 무조건 귀여워야한다. 귀여운게 최고다"라며 자신의 체구와 어울리지 않는 여성 스타일을 고집했다.

이날 최홍만은 모든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스무 살의 대학생을 나이에 맞는 귀여운 여성으로 스타일링하며 자신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최홍만은 양손으로 머리를 잡고 사람을 들어 올리는 '서울구경'을 단신 양세형에게 시도하며 굴욕을 안겼다.

최홍만이 등장하자 "신발에 키높이 깔았네"라며 옆에서 깐죽대던 양세형은 '서울구경' 단 한 번에 바로 굽신대는 행동을 보여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두를 놀라게 한 최홍만의 프로듀싱 능력과 함께 부산, 광주, 대전, 제주도 등에 살고있는 원석들의 스타일링 변신도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걸' 지방특집은 17일 밤 11시에 QTV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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