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자산가 변신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방미가 200억 부자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방미는 15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인기가수에서 200억대 자산가로 변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미는 "18살에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고 10대 후반에 '날 보러와요'를 번안곡으로 불렀었다"며 "근데 앨범에 10곡 중 제 노래만 히트되면서 유명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방미는 "그땐 영화 출연료로 받은 700만 원이 종잣돈이었다. 저한텐 너무 큰돈이었고 발판이었다"며 "근데 뭔가를 시작했다기보다는 아파트 전세를 얻었다"고 말했다.
전세를 얻은 방미는 "아파트라는 걸 봤는데 너무 편하더라. 이렇게 안락한 곳이 있구나 싶었다"며 "그때부터 집을 사랑하게 됐다. 그때 더 열심히 해서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돈을 모으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방미는 "하루 평균 12군데 밤무대를 돌았다. 오후 7시30분 부터 시작해서 새벽 3시30분까지 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미는 현재 연예계를 떠나 뉴욕에서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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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