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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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싸이, “김장훈과 절친 거부, 동년배 같아서” 웃음

기사입력 2012.05.15 00: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싸이가 11년 지기 김장훈의 절친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김장훈 굿바이쇼' 스페셜로 꾸며졌다.

김장훈은 굿바이하고 싶은 상대로 절친인 싸이를 초대했으나 이에 싸이가 되려 절친임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싸이는 "절친이면 동년배 같다. 내가 한참 어린데"라며 김장훈의 절친을 거부하고자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 번은 자신을 김장훈과 같은 나이로 착각하신 분으로부터 그 나이에 주름이 없다며 자기관리를 잘한다는 말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싸이는 "절친이 아니라 절친한 동생이다"라며 김장훈보다 어린 나이를 거듭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김장훈, 싸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싸이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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